과장님 저 토요일 날 휴가좀
아니 왜
어뮤즈먼트 쇼 가서 철권 할라고요
...
헤헤 하던 일 할께여 헤헤
아니 왜
어뮤즈먼트 쇼 가서 철권 할라고요
...
헤헤 하던 일 할께여 헤헤
어쩔 수 없이 늦게가서 늦게 찍은 사진과 늦게 관람한 내용들
반프레스토 부스. 자크를 타고 연방과 맞장을 뜬다는 컨셉의 건슈팅 수라의 쌍성.
에 나오는 주인공 두 명을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사회를 보고 있다.
으레 적당히 만들어진 건담계 캐릭터가 그렇듯이
실제 군대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그런 껄렁함을 자랑했다.
이번에 새로 방영한다는 그거 로보트
타이토의 D1 GP ARCADE.
타고난 레이싱박치라 관심이 1g도 없었지만
헉 씨발 왜 이렇게 그래픽이 좋아 하면서 발걸음을 멈췄다.
하지만 게임 그래픽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구라 영상으로
그냥 실제 레이싱 중계 영상을 돌려주시는 간지 센스
이게 플스 3나 엑박 360 공개영상이었으면 수호전사들이 출동할 건수가 하나 더 늘었을텐데
캡콤의 전국 바사라 X
다들 아시다시피 실제작은 아크 시스템 웍스인데,
묘하게 캡콤의 스타일이 있는 듯도 하지만 역시 아크쪽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결과적으로 캡콤의 아케이드 부활과는 거리가 있는 게임.
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 거꾸로 캡콤이 정말 아케이드를 떠났다는 사실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바다 이야기 시리즈(로 추측되는) 럭키 마린 시어터
한국에선 사람 여럿 잡은 바다 이야기지만 일본에서는 합법적인 머쉰이 되겠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사람 잡는다는 점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다.
테크모는 출전작이 없이 80년대 90대 아케이드 머신을 가져다 놓고 오락실을 차렸다.
헉 씨발
데이~토나~
데이~토나~
데이~토나~
데이토나 아저씨가 데이토나 라이브를 한다 씨바 이게 왠 떡이야
다 비켜 이 떡밥은 내거야
음원을 못찾아서 급한대로 유투브
레이싱에 1g도 관심이 없던 본인이지만 데이~토나~가 듣고 싶어서
새턴으로 되지도 않는 드리프트를 한다고 온동네 코스를 들이박다가
여기서 이렇게 좋은 구경을 하네여
(주 1)
새턴과 드림퀘스트를 그만둔 이후로 아케이드 업계를 다 집어먹었다는 바로 그 세가
(다른 관 사진을 좀 덜 찍기는 했어도) 다른 부스들을 압도하는 규모
다양한 부스 전시 내용과
역시 아케이드의 황제 세가답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돈을 받는다
돈을 받는다
돈을 받는다
케이브의 고딕 미소녀 슈팅 게임 데스 스마일즈
철권 6을 82표차로 누르고 유저 평가 1위를 받았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전 중)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 돈쓰는 오덕 파워는 무시 할 것이 못된다.
그리고 돈의 힘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가죠
스타2를 보라지 이건 이건 무슨 분위기가 세계 시장 : 한국 시장 = 5 : 5 인거 같음.
더 킹 오브 아이언 피스트 토너먼트 6 AU 쇼 버전.
이전에 나왔던 베타보다 다소 개량 되어 있다.
한산 할 때 해서 사람들이 없었다.
누구나 다 몰라서 어리버리 할 때라 철판깔고 폴을 골라서 막장 이지선다로 승승장구.
완간 미드나이트 3도 있습니다.
사실상 가족 동반이 무척 많았습니다.
요즘 알잖아 피카추 카드 게임인가 유희왕 머시기
사진을 덜 찍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어린이용 카드 게임의 비중이 30%는 되어보였습니다.
일본도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다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뭐 그런 저런 연유의 어뮤즈먼트 쇼가 되겠습니다.
제가 좀 늦게 간 터라 대부분의 이벤트를 놓쳐불러요. 아쉬움이 남겠지요.
그럼 나중에 또 만나요
(주1)
데이토나 아저씨가 소속된 세가 사운드 팀 H.는 매년 AU쇼에서 이처럼 미니 라이브를 가지는 듯 합니다.
베타 때부터 이어져 온 변경점 (5 DR - 6)
1.
각종 기술의 리치가 세분화 되었다.
거리에 따라 기술을 맞춰 써야 되리라 추측. 무조건 프레임만으로 잘라먹을 수는 없을 듯.
기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기술 리치가 다 짧아졌다고 느끼게 된다.
2.
타격감이 대단히 달라지고 각종 후딜, 가드백등 대단히 다른 느낌을 줌
3.
벽몰이 콤보는 없어짐.
샤오유등의 고전 캐릭터들을 빼면 공콤을 확실하게 파악한 사람이 없어서 변경점 파악은 사실상 어려움
4.
체력이 줄어들었을 때 공격력이 올라가는 레이지 시스템 도입.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일단 종반의 대미지 벨런스가 바뀐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마지막 짠발 공방등에서 대미지를 계산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철권 5DR 기준으로 이거 맞고 안죽겠지 싶은 것은 십중 팔고 맞고 뻗는다.
늘어난 대미지 자체에 모두가 익숙해지면 그다지 큰 변화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은 만큼 상당히 스릴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마지막 짠발 공방의 스타일이 변하게 된 것이지만, 중수와 고수의 대결에서는 중수가 먼저 레이지 상태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 만큼 중수를 배려한 시스템 벨런스라고 볼 수도 있다. 상대방보다 먼저 레이지 상태가 되어 공콤 2발로 일발 역전... 같은 전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베타판에 이어 AU쇼에서 바뀐 변경점 (6 - 6)
1. 신캐릭터 밥
익히 알려진대로 덩치가 크지만 유리 프레임이나 리치보다는 연속기에 특징이 있는 캐릭터로, 기존의 대형 캐릭터와는 전법이 어느 정도 틀린 것은 확실하다. 단지 '대형 연속기 캐릭터'만이 가능한 독자적인 전법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 아직까지는 대형 캐릭터라 공격 잘 맞고, 아주 약간 느린 연속기형 캐릭터로만 보인다.
2. 커스텀 복장 일부 공개
커스텀 복장을 기존 세팅 해놓아서 구경할 수 있게 해놨다. 바리에이션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공개된 복장들은 하나같이 재미있고 좋다.
3. 불권 삭제
말이 많았던 레이지 상태의 이펙트가 붉은 오라로 변경.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다.
4. 그래픽 향상
타격 이펙트 및 실시간 광원 처리, 그림자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아졌다. 어차피 문제는 실시간 광원이나 그림자 부분이었기 때문에 향후 더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역시 그래픽 디자인 자체부터 여러모로 수수한 편이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철권 기계가 다운 됐을 때
PS3 메뉴 인터페이스를 가진 화면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