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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워크 2화를 보면 여주인공이 아키바 토라노아나에 들어가서 헉 하고 그냥 나오는데
공중파인만큼 그 막장스런 느낌이 제대로 못 살아난게 아쉽다.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성장한다면 혜x오빠님 못지 않은 웰메이드 오덕이 될 가능성이 있는
leikas씨의 소개로 토라노아나를 처음 갔을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날 반겨주는 건
이름 모를 여성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뽀르노 영상(물론 2D) 이었음.

그리고 저런 짤방은 엇 하면 앗 하는데 더덕더덕 붙어있는 오덕샵들을 보면
코미케=자기가 그린 그림을 파는 곳 이라지? 라고 말한 내 주변 일반인 여자의 멱살을 끌고와
까발려주고 싶은 맘이 불끈 불끈 하지만 뱀병장 못지 않은 카모플라쥬를 자랑하는 본인이
순간의 억하심정으로 지금까지 공든 탑을 무너트릴수 없는 법.

사실 요즘은 "너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 라는 소리를 들어 다 내팽겨치고
아키바에 중심에서 나 사실 덕덕덕이야 라고도 외치고 싶기도 하다.



요즘 척 팔라닉 책을 읽다 보니 사회와 나 자신에게 엿을 먹이고 싶어져서
이런 생각이 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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